전국에서 좀 놀았다 하는 베이블레이더들이
전부 모인다는 오늘
2016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챔피언십이
열리는 날이다.
삼성동 코엑스 B홀 입구는
폭풍전야의 고요함이 느껴졌다.
허거걱~ 입구 문을 열어져친 순간
그 너머에는 어마어마한 인파가
이미 가득 들어차있었다.
어디가 끝이고 어디가 시작인지조차
알수 없는 대미궁속으로
우리는 그렇게 한걸음한걸음 나아갔다.
오직 목표는 우승!
한국 챔피언 선발전 1등을 향해
쓰리 투 원 고우~ 슛~
하지만 현실은
그저 사전접수 사은품이라도 ㅎㅎ
1차 사전 접수 했을 뿐인데
최신(?) 베이블레이더 장갑과
베이 한개를 득템했다.
그래 이거면 충분해~ ^0^
일단 아무나 출전할 수 없다는
한국 챔피언 선발전
(전국 순위 100위까지의 시드권자만 참여가능. 깨알자랑)
출전자임을 나타내는 손목띠~
그러거나 말거나
강산, 슈, 테이, 다이너는 무대에서
어린이들의 애국가
쓰리 투 원 고우~ 슛~을 열창중 ㅋㅋ
여러가지 대회가 있고,
여러가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지만,
너무너무 사람이 많다보니
자꾸자꾸 줄을 계속 서야해서
힘들어서 패스 -_-;;;
다른 영실업 제품은 좀 싸게 파는 거
같았지만,
정작 베이블레이드 제품은
인터넷가랑 비교하면 전혀 메리트가 없는
가격의 눈가리고 아웅 이벤트중? ㅎㅎ
그랬거나 저쨌거나
덤벼라 승리를 향해~
형아들 배틀하는 것도
구경해보고
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
쓰리 투 원 고우~ 슛~
라고는 했지만
너무 지쳐버려서 승부는 뒷전으로~
입구에 있는 지바냥 에어바운스에서
신나게 놀고 돌아옴 ㅋㅋ
과연 1등은 누가 했을까~
영광이, 조이, 식사왕, 강산, 석준 ... 럭키윤호
자~ 모두 좋은 결과 있었길 ㅋ
